[스마트경제]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스트라는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 브랜드관에 입점한 데 이어 오프라인 멀티 브랜드 스토어인 '뷰티 박스'(Beauty Box) 17개 전 매장에도 입점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에이시카365' 등 16개 제품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제품인 '에이시카365 흔적진정세럼'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베트남 현지 사전 마케팅 활동에서 가장 좋은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공식 진출을 기념한 홍보 행사도 진행해 이날 호찌민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스트라는 피부과학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민감 피부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마 뷰티 브랜드이다. 지난해 9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이번 베트남 진출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태국 진출도 앞두고 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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