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구상모 광운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 교수가 국가 과학기술 혁신 성장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2일 열린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 교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혁신 기술 개발과 국가 전략기술 특별위원회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를 포함한 12대 분야가 지난달 국가전략기술로 공식 확정됐고 향후 정책, 투자의 핵심 대상이 될 중점기술의 세부 정의가 확립돼 명확한 연구개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광운대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연구개발을 주도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음을 강조하는 결과로 반도체 분야 국가적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 것을 입증하는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반도체 산업 발전 유공자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구 교수는 2023년부터 국가과학기술 자문 회의 전략기술 특위 반도체 기술 분야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전략기술 선정과 임무 중심 전략 로드맵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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