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SPC 파리바게뜨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생일 축하 행사를 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소방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방관 응원 캠페인'의 한 부분으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파리바게뜨는 순직 소방관이 근무하던 소방서를 찾아 유가족을 위한 생일 축하 행사를 열고 소방관을 위한 간식을 전달한다.

지난 23일과 30일에는 각각 강원 태백시 태백소방서와 경남 창원시 의창소방서를 찾아 고(故) 허승민 소방위의 자녀와 고(故) 심장보 소방위 자녀의 생일을 소방관 동료들과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순직한 소방관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남은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고자 소방가족 희망나눔, 소방청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