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도심지 익스프레스 매장 1인가구 특화 점포 재단장
홈플러스, 도심지 익스프레스 매장 1인가구 특화 점포 재단장
  • 권희진
  • 승인 2024.0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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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오는 5월부터 역세권, 상업지역에 있는 익스프레스 매장을 1인 가구에 특화된 매장으로 재단장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익스프레스 학동역점을 1인 가구 특화 점포로 리뉴얼한 결과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씩 신장했다며 다른 매장도 학동역점처럼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화 매장은 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해 만들었다.

1인 가구 소비 패턴에 맞춰 1∼2인용 간편식이나 밀키트 등 소용량 제품을 강화했다.

입구 쪽에 델리 코너를 마련해 샌드위치, 샐러드 등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즉석식품을 전면에 내세우고 삼각김밥, 도시락 등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학동역점에서는 델리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400% 넘게 신장했고 개별 포장을 강화한 덕에 과일과 채소류도 잘 팔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235개 점포가 있으며 매장을 기반으로 주문 후 1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도 하고 있다.

김태형 홈플러스 리핏기획팀장은 “리뉴얼 이후 많은 고객들께서 매장이 밝아 지고, 커진 것 같다며 마치, 백화점 식품매장에 온 것처럼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 쇼핑할 수 있어 좋다고 칭찬을 해주신다”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과 더 편안한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분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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