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 선정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4.0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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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 음악재활 교육과정 운영학과 인정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됐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됐다.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가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선정됐다.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에서 시행한 제3회 발달재활서비스 교육과정 운영학과 인정 최종 심의 결과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음악재활 영역의 교육과정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게 됐으며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을 위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은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발달재활서비스 영역별, 이수해야 하는 교과목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해당 자격을 인정받도록 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및 인정절차 기준’(고시)을 2018년 9월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음악재활을 포함해 총 9개 영역이 포함돼 있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경우 이 고시에 규정된 관련 교과목 이수 후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격인정을 받아야 활동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와 같이 교육과정 운영학과로 인정이 되면 학과에서 운영 중인 교과목을 사전에 인정함으로써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의 자격인정 확인 시 절차가 간소화되며 운영학과 졸업자의 경우 교과목이수 자격인정 신청 시 성적증명서에 해당 과목에 대한 이수시기, 이수과목 확인 후 자격인정이 되는 이점이 있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사이버대학교로 유일하게 학부과정에서 음악재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발달재활서비스 자격관리사업단에서 제시하는 공통필수, 선택과목은 물론 음악재활 분과에서 제시한 과목 중 전공필수과목 포함 총 18과목의 발달재활서비스 관련 음악치료 전공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음악치료사 자격과정 이외에도 치유음악사역 마이크로디그리와 커뮤니티예술교육 마이크로디그리를 운영해 음악치료사 외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과정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여정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학과장은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사이버대학교임에도 음악치료 임상수련과정은 비대면이 아닌 대면 현장실습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슈퍼비전을 통해 전공역량을 향상시키게 되며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의 경험을 재학 중에 충분히 축적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음악치료사는 국가자격증이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우리 학과의 교육과정 운영학과 인정은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졸업생의 직무역량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는 수도권 최초의 학부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치료적 역량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음악치료 영역 확장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음악치료학사 학위를 취득 가능하며 졸업 후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인정(음악재활)은 물론 국내 음악치료학과 중 유일하게 치유음악사역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종교 사역,선교 현장에서의 치유음악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음악치료사로 병원, 민간기관, 지자체운영기관, 심리상담센터, 복지관, 노인시설, 대안학교, 초중고 방과후 교실·상담실, 개인클리닉, 종교기관 등 각종 기관에 근무할 수 있으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또한 음악치료 관련 산업체 운영, 음원제작, 공연기획, 음악교사, 음악지도사 등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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