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선보인 '모남희 굿즈' 완판...문의 폭주 이어져
GS25가 선보인 '모남희 굿즈' 완판...문의 폭주 이어져
  • 권희진
  • 승인 2024.02.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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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25
사진제공=GS25

 

[스마트경제] GS25는 모남희와 손잡고 지난달 25일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생리대 파우치가 사흘 만에 '완판'됐고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모남희는 대구의 한 소품 가게에서 만들어진 키링 브랜드다.

복슬복슬한 까만 털에 분홍색 코가 포인트인 '블핑이' 등이 인기 제품으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GS25는 지난해 9월 모남희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생리대 파우치에 이어 밸런타인데이 기획상품으로 출시한 키링과 아이패드 파우치는 1차 물량 입고와 동시에 '완판'됐다.

GS25는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자 오는 20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추가예약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현정 모남희 대표는 “GS25에 품절 안내 문구가 매장 문에 부착돼 있는 것을 보며 모남희 브랜드가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 했음을 실감했다”며 “GS25와의 성공적 제휴 덕분에 최근 대기업을 비롯한 각종 제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GS25는 ‘힙(HIP)브랜드 제휴 및 육성 프로젝트’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지방 소재의 유명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전국에 알림으로 ESG 상생 경영을 펼치는 쇼케이스 플랫폼 역할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우수한 IP를 발굴하고 오랜 기간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며 “제2, 제3의 모남희 신화를 이어갈 수 있는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상생 경영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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