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냉장 삼겹살 매출 7.5배↑…신선 상품 전국 확대"
GS25 "냉장 삼겹살 매출 7.5배↑…신선 상품 전국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4.02.14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GS25 
사진제공=GS25 

 

[스마트경제] GS25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냉장 삼겹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5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에서만 팔던 냉장 축산상품을 작년 11월부터 일반 매장으로 확대했다.

GS25는 가장 수요가 높은 냉장 삼겹살에 이어 냉장 목살을 전국 매장에서 상시 판매한 결과 매출이 급증한 것을 확인하고, 냉장 양념육과 구이용 소고기 등 추가할 품목을 검토 중이다.

GS25는 앞으로 신선 강화형 매장을 '테스트 베드'로 적극 활용해 축산 상품을 비롯한 신선식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신선 강화형 매장은 신선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장보기 관련 상품을 일반 매장 대비 500여종 이상 다양하게 갖춘 편의점으로 지난달 기준 260여곳이 있다.

한편, GS25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미리 먹는 3·3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동안 한돈 삼겹살과 목살 냉장 제품을 정가 대비 21% 할인 판매하고, 곁들임으로 냉이, 달래, 취나물, 참나물 등 봄나물 4종을 원플러스원(1+1)으로 준비했다.

김기현 GS25 신선식품강화팀 MD는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점차 보편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확대 도입한 냉장 축산 상품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축산 상품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통해 편의점이 신선 장보기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축산 농가의 새로운 판로 역할을 수행하는 등의 윈-윈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GS2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