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 본격화…TF 출범
한미그룹,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 본격화…TF 출범
  • 권희진
  • 승인 2024.02.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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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미그룹
사진제공=한미그룹

 

[스마트경제] 한미약품그룹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해 질환 예방·관리·진단·치료 영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F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최인영 한미약품 R&D 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TF 총괄 운영은 경대성 한미약품 전략마케팅팀 상무가 맡는다.

TF를 통해 그룹사 전체의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한미그룹은 현재 개발 중인 의약품(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 치료기기(DTx) 등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 중이며, 특히 비만 환자의 생활을 교정할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 있는 비만약과 결합한 디지털 융합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불면증에 대한 디지털 융합 의약품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총괄 운영을 맡은 경대성 상무는 “한미 각 그룹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응집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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