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지난해 영업익 22억원…전년 比 64% 감소
쎌바이오텍, 지난해 영업익 22억원…전년 比 64% 감소
  • 권희진
  • 승인 2024.02.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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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쎌바이오텍
사진제공=쎌바이오텍

 

[스마트경제]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2억427만원으로 전년 대비 63.6% 감소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37억8732만원으로 6.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6억3022만원으로 19.9% 줄었다.

해외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 성장세를 기록했다. 주요 거래처를 중심으로 유럽시장의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아시아 시장 또한 뒷받침되어 안정적인 매출액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유산균 본고장인 덴마크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중 10년 연속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은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해외 수출액의 꾸준한 증가를 이끌었으며, 신규 런칭한 ‘듀오랩’ 브랜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며 “2024년은 외형뿐 아니라 수익성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축적한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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