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 제]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베이비 디올 선물 전문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베이비 디올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유·아동 라인으로, 신세계는 지난 2022년 강남점에 베이비 디올 국내 1호 매장도 연 바 있다.
베이비 디올 선물 전문 매장에서는 유모차와 인형, 신생아 보디슈트 등 출산 및 육아 선물로 인기 있는 제품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특히 베이비 디올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도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스킨케어 라인은 보디 클렌저와 로션, 민감한 아기 피부를 고려한 베이비 향수 등으로 구성됐다.
베이비 향수는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과일과 코튼, 은은한 꽃향이 어우러지도록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아 아이에게도 직접 뿌릴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몽클레르 앙팡, 버버리 칠드런, 펜디 키즈 등 명품 브랜드의 아동복 라인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아이 한명에 온 가족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로 지난해 수입 아동 장르 매출이 15% 증가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또 다음 달 센텀시티에 몽클레르 앙팡, 나이키 키즈, 아뜰리에 슈와 편집매장 '아꽁떼'를 들이는 등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출산 선물 및 유아동 용품의 고급화 흐름에 따라 베이비 디올의 기프트 매장을 국내 최초로 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