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24년 겨울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를 슬로건으로 성균관대와의 필연적인 인연을 가슴에 품고 인의예지의 기본을 갖춘 사회의 리더로서의 첫 걸음을 축하하며 영광스러운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학위수여식으로 꾸릴 예정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691명 ▲석사 1630명 ▲박사 317명 등 총 4638명이 학위를 받는다. 

본식에 앞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은 성균관을 찾아 4638명의 졸업을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다. 다만 올해에는 기상상황에 따라 총장 1인이 대표로 고유례를 올릴 계획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배준호(정보통신공학 00학번, ㈜윌림 세줄일기 대표) 동문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꿈을 향한 도전 사례,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과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활의 추억을 담은 졸업 기념 영상을 제작해 꿈을 향한 담대한 걸음을 내딛게 될 학위수여자의 소망과 도전을 공유하고 함께 응원하는 축하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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