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국민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2.25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대학교가 지난 7일 국민대 공학관에서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제3회 혁신융합대학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가 지난 7일 국민대 공학관에서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혁신융합대학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가 지난 7일 국민대 공학관에서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혁신융합대학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를 주관한 국민대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사업단은 가상환경에서 도로주행할 수 있고 장애물과 신호등을 인식하며 자율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인지/판단/제어 알고리즘을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프로그래밍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경험했다. 

또한 미래 자율주행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관련 실무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국민대 외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6개 참여대학(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에서 참가하여 25개팀, 117명의 학생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동계 방학기간 동안 자율주행의 개요, ROS 프로그래밍, 시뮬레이션 사용법, 각종 센서데이터 처리, 제어기 설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후 약 6주 동안 경진대회를 수행할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본선 대회 최종결과는 대림대학교 D.A.P팀이 대상, 국민대 201N팀이 최우수상, 선문대학교 Model S팀, 인하대학교 INHARobo팀이 우수상, 국민대 Heuristic팀과 스파클팀, 인하대 enGenius이 장려상, 국민대 국버풀팀이 위고상, 인하대 말차팀이 모라이상을 수상했다.

신성환 국민대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사업단 단장은 “학생들이 수행한 결과가 매우 우수해 뿌듯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자동차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