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가 지난 23일 배화 대강당에서 5년만에 대면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방송인으로 널리 활동하고 있는 서효명씨의 사회로 시작된 입학식에는 신입생을 환영하는 현란한 레이저쇼와 축하 영상으로 낯선 입학식 분위기를 들뜨게 했다. 

전병식 배화여대 교목실장의 성경봉독과 기도, 심현숙 입학홍보처장의 대학소개, 신종석 총장의 신입생 허가 선언과 특별하게 조리학과 외식조리디저트전공에 나란히 입학한 쌍둥이 자매가 신입생 대표로 신입생 선서를 진행했다. 

공식적인 졸업식 행사가 끝난 후 초대가수 8TURN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한층 더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으며 최근 여행∙경제분야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신아로미’가 특강을 통해 인생의 변환점을 맞이한 신입생들에게 인생 여정을 위한 삶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배화여대에서는 모든 순서를 마치고 퇴장하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문구세트가 들어있는 기프트 박스와 에코백을 증정하며 다시 한번 입학을 축하했다.

신종석 배화여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설계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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