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6510억…전년 比 0.7% 증가
셀트리온, 작년 영업익 6510억…전년 比 0.7% 증가
  • 권희진
  • 승인 2024.02.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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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트리온
사진제공=셀트리온

 

[스마트경제]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515억원으로 전년보다 0.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176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1% 감소했다. 순이익은 5397억원으로 0.53%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69%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826억원과 4억5000만원이었다.

올해는 스텔라라, 졸레어, 아일리아, 프롤리아, 악템라 등 5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 바이오시밀러의 순차적 허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등 바이오시밀러 후속 제품과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신약의 경우 2027년까지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모달리티의 신약 후보물질 10개 이상을 임상 단계로 진입시키겠다는 목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작년에는 핵심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사업구조 최적화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매출원가율 개선 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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