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손해보험이 올해 5월부터 이륜 자동차보험 상품에도 긴급출동서비스를 탑재한다.
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대부분이 가입하는 필수 특약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승용·화물 자동차와 달리 이륜 자동차의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보장하는 상품이 없어 고장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
KB손해보험은 이륜 자동차 종합 플랫폼 업체인 ㈜온어스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온어스의 수리·정비 노하우, 인프라를 활용해 이륜 자동차보험 상품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개발해왔다.
서비스 항목은 ▲긴급견인 ▲비상구난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수리 등 총 5가지다.
해당 특약은 5월 초 출시 예정으로 운행 용도와 관계없이 모든 이륜 자동차가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출시로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으로 이륜 자동차보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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