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누리고하이브센터, ‘조선의궤 활용 모션그래픽’ 제작 실시
배화여대 누리고하이브센터, ‘조선의궤 활용 모션그래픽’ 제작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4.03.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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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자대학교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청소년 문화유산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선의궤 활용 2D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을 제작했다. 사진=배화여대.
배화여자대학교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청소년 문화유산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선의궤 활용 2D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을 제작했다. 사진=배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종로구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청소년 문화유산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선의궤 활용 2D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을 제작했다. 

‘청소년 문화유산나눔’은 놀이와 체험을 통한 전통문화, 역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선의궤 활용 2D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은 지난달 완성했으며 조선왕실의궤(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를 활용해 조선의 왕실 기록을 가족형 놀이 체험으로 확대하기 위해 제작됐다. 

조선왕실의궤 중 1817년 성균관에서 거행된 효명세자의 입학례 과정을 담은 기록 화첩을 기초로 모션그래픽을 개발했다. 

세자의 성균관 입학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으며 아동의 사진을 왕세자 위치에 삽입해 성균관 입학증서로 출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미를 더했다. 

아동과 청소년이 역사적 사실을 눈으로 직접 보며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역사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의궤 활용 2D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은 고려대 도서관과 종로구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종로 지역축제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과 지역 사회 혁신을 목적으로 한다. 

배화여대와 종로구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는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체험을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 문화 도시로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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