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브레디크 빵 5천만개 판매…골든 시리즈 선봬
GS25, 브레디크 빵 5천만개 판매…골든 시리즈 선봬
  • 권희진
  • 승인 2024.03.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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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25
사진제공=GS25

 

[스마트경제] GS25는 자체 브랜드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 판매량 5천만개 돌파를 기념해 가장 대중적인 빵을 더 고급스럽게 만든 '골든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2021년 1월 브레디크를 처음 선보였다. 브레디크는 영어단어 브레드(Bread)와 부티크(Boutique),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로 고급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를 표방한다.

브레디크 빵의 누적 판매량은 이달 초 5000만개를 넘어섰다.

GS25는 빵의 경우 신상품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으나 단팥빵 등은 꾸준히 잘 팔린다며 스테디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골든 시리즈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날 출시한 브레디크 골든 단팥빵은 앙금 구성비가 전체 중량 중 60%를 차지하며, 알펜잘츠암염과 천연발효버터 등 프리미엄 원재료를 반죽에 넣어 풍미를 높이고 당도를 낮췄다.

GS25가 지난 1월 소비자 22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단팥빵에서 가장 핵심은 앙금의 양(27%), 전반적인 식감(19%), 단맛의 정도(14%), 고소함(10%), 열량(8%) 순으로 꼽혔다.

소비자들은 단팥빵 모습으로 진한 갈색의 빵 피와 검정깨 토핑을 가장 좋아하고, 팥 알갱이가 통째로 씹히는 앙금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런 설문 결과를 반영해 이달 14일 슈크림빵을 시작으로 골든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달 한 달간 브레디크 전 상품을 GS페이로 결제 시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성 GS리테일 카운터FF팀 MD는 “지속 증가하는 빵에 대한 선호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응답하기 위해 모든 고객이 알고 있는 상품의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한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접근이 용이한 편의점에서 고품질의 빵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품질 향상 및 차별화된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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