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뉴에듀케이션칼리지, 전문학습과정 개설
동덕여대 뉴에듀케이션칼리지, 전문학습과정 개설
  • 복현명
  • 승인 2024.03.07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뉴에듀케이션칼리지(NEC)란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했다.

로봇, 빅데이터, 생성 AI 그리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경제사회 전역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교육시스템도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2023년 9월 원장으로 부임한 김익성 교수는 4900개 이상이 난립돼 있는 평생교육 생태계 하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안은 학습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이라 믿고 이에 부합하는 평생교육원의 개명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나아가 그는 기존 학점은행제 외에 실용성과 전문성에 초점을 둔 NEC만의 특화된 전문학습과정을 신설했다. 

동시에 NEC의 지속발전은 우수한 교수진이 전제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경륜과 전문지식 을 갖춘 최고의 명망 있는 교수진을 영입했다.

2024년 1학기에 제시된 NEC의 전문학습과정은 7개 과목이다. 

이들 중 일부 과목은 다른 교육기관에는 전혀 개설되지 않는 국내 초유의 차별적 과정이다. 

모든 과정은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NEC는 7개 전문과정중 3개 이상의 유사 과목을 이수한 자에게는 ‘Nano Degree’란 융복합 수료증을 발부하고 있다.

경희대 한의대 출신 임상 16년차 김희준 한의사는 18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살빼남’이란 유명 유튜버다. 

그의 다이어트 강좌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학적 다이어트 지식의 결정체다. 의학, 한의학, 스포츠 생리학, 영양학 등 다양한 학문적 지식을 근거로 과학적 기법을 융합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한다. 본 강좌는 다이어트 희망자 외에 건강상담사, PT 트레이너, 보육, 양호교사 등에게 자신의 경쟁 전문능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김민서 대표의 ‘퍼스널 브랜딩-비주얼 아이덴티티 이미지메이킹’ 강좌는 학습자가 헤어&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패션&우아한 매너 등과 같은 외적 요소가 주는 자신만의 차별적 이미지를 진단하고 표현하는 실무적 기법들을 익히게 될 것이다. 

영재교육 분야 최고 전문가인 지형범 대표의 ‘영재교육 심화과정’은 무심코 넘길 수 있는 내 자식의 문제적 행동에서 영재성을 확인하고 성공적으로 융성할 수 있는 특별한 과정이다. 

영재 교육의 기본지식부터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과 교육, 상담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영재교육 전문가(영재부모, 천재 교육교사 및 상담사)를 양성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권분석가 박대영 대표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강좌에서 심도 깊은 부동산 투자안목과 정보를 제공한다. 2024 투자환경을 분석하고 투자 사이클을 배움으로써 변칙적으로 움직이는 상권과 부동산 세금에 대해 습득할 수 있다. 부동산 종사자, 부동산 투자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개설돼 있다.

박소윤과 김남희 대표의 ‘돈이 되는 신제품 마케팅&SNS광고’는 단 기간에 마케팅과 광고홍보 실무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 다루어진 사례를 중심으로 각종 기법을 익혀 전문 마케팅&광고 컨설턴트로 거듭나고자 하는 분 그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에게 성공을 기약하는 최적의 강좌가 될 것이다.

최근 핫 이슈가 되고 학습욕구가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챗GPT, 메타버스를 배우는 수업도 있다. 

다수 기업과 관공서 등에 메타버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소현규 원장의 ‘AI, 챗GPT, 메타버스로 수익 창출하기’ 강좌에서는 이론과

실제 응용활용법을 가르치고 직접적인 수익 창출로 연결시킬 수 있는 학습창구가 될 것이다. 

본 강좌는 학습자 누구나 쉽게 챗GPT, 메타버스를 실습하도록 해실제 개인 자서전이나 화보/시집 등을 만들어 심지어 작가로도 활동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학습자의 능력을 개발해 줄 수 있다.

신아기념관 장학만 대표가 이끄는 ‘역사기행-근대가 숨 쉬는 정동에서 나를 마주하다’를 주목하는 역사 애호가들이 많을 것이다. 

정동(貞洞)을 중심으로 덕수궁, 경희궁 등을 탐방하고 우리 근대사의 격변기를 익힘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진정한 ‘나 다움’, ‘나의 본향’을 돌아보게 된다. 

3인의 전문 강사들의 화려한 이력과 그들이 소개하는 공간에서 뿜어 나오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정말 기대된다.

통상 평생교육원에서 행해지던 일차원적 소통학습과는 달리 뉴에듀케이션칼리지는 현장실무 교육과 사례 중심으로 학습자와 다차원적 소통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학습 내용들은 사례와 실습 위주로 학습자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통합적으로 설계돼 있다. 

따라서 학습자들은 자신의 직업시장에서 최적의 성과를 발휘함으로써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전 강좌의 신청 접수는 동덕여대 뉴에듀케이션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수준 높은 강좌가 별도의 지원 자격은 없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