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올해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동국대, 올해도 ‘천 원의 아침밥’ 운영
  • 복현명
  • 승인 2024.03.13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 200명까지 지원···메뉴 개선으로 학생 만족도↑
동국대학교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재개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 동안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캠퍼스 내 신공학관 1층 캠퍼스라운지 식당과 고양캠퍼스 BMC 누리터식당에서 진행된다. 월·수·금요일에는 양식(뷔페식)이, 화·목요일에는 백반이 제공된다.

‘천 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5000원 상당의 조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0원, 서울시·학교·학생이 각각 1000원씩 부담하는 구조다. 하루에 200명까지 동국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혁준 동국대 학생역량개발팀장은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정기적인 학생 만족도 조사, 식당 조리 위생 점검,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식사의 질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