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총 550시간 커리큘럼 등 1인당 총 905만원의 교육비 지원 혜택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 취업 연수사업인 ‘K-Move스쿨’ 6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직무, 어학교육 후 해외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한성대는 2024년 ‘미국 온라인 유통 전문가 양성과정(3기)’으로 25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은 챗GPT, 생성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습득하는 강의를 커리큘럼에 포함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최신 기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선발된 연수생들은 2024년 6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직무교육 231시간, 어학교육 300시간, 기타‧소양 교육 19시간 등으로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 총 55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연수생 전원에게 교재비, 시험응시료, 취업알선비용(일부), 비자수속비용, 학점인정 및 비교과포인트 지급, 수료 장학금 100만원(재학생),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1인당 정부지원금 660만원, 운영기관 대응 투자금 245만원으로 총 교육비 905만원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공규열 한성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기계전자공학부 교수)은 “이번 사업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재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한성대는 해외 취업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