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상위 5% 최고급 와인 시장 공략 나선다
신세계百, 상위 5% 최고급 와인 시장 공략 나선다
  • 권희진
  • 승인 2024.03.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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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백화점은 세계적인 와인 마스터 '지니 조 리'(Jeannie Cho Lee)와 손잡고 상위 5% 초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니 조 리는 와인 분야 최고 수준 자격증으로 꼽히는 '마스터 오브 와인'을 2008년 아시아 최초로 획득한 전문가다.

신세계는 최근 와인 시장이 다소 정체된 상황이지만 최고급 파인 와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실제 신세계에서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신세계의 부르고뉴 와인 전문숍 '버건디앤'(&)에에서도 매출은 20만원 이상 와인은 15%, 50만원 이상 와인은 18%, 100만원 이상 초고가 와인은 50% 각각 증가했다.

신세계는 이에 따라 올해 6월 강남점에 프리미엄 와인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와 함께 초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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