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제11대 이창원 총장 취임식 개최
한성대, 제11대 이창원 총장 취임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3.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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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한성대 총장 “글로컬 디지털 인재양성 플랫폼을 통해 ‘자랑스러운 한성대학교’ 만들 것”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성, 한성으로 모여드는 세계’ 표방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 사진=한성대.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학교법인 한성학원이 ‘이창원 제11대 한성대 총장 취임식’을 13일 오전 11시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한성대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창원 총장은 “모든 구성원께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힘을 한데로 모아 내는 것이 총장의 역할”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 한성대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여러분과 그 비전을 다음과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나아갈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성, 한성으로 모여드는 세계’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주체가 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한성대는 대학 캠퍼스라는 제한된 공간을 넘어 대학-기업-지역사회-그리고 글로벌을 연결해  그 혁신생태계의 중심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둘째로 ‘글로컬 디지털 인재양성 플랫폼’을 통해 한성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이며 한성대는 ‘학생성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대학의 교육현장과 기업이 더욱 바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가 한성대와 연결되고 한성대 졸업생들은 디지털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추었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마지막으로 이러한 비전을 실현해 ‘자랑스러운 한성대학교’를 만들 것이며 앞서 말씀드린 ‘글로컬 디지털 인재양성 플랫폼’을 통해서 한성대를 더욱 발전시켜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한성대학교를 만들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창원 총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으며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에서 조직학 박사를 받았다. 그 후 1992년부터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교무처장·기획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고 2020년 2월 제10대 총장 취임에 이어 지난해 12월 27일 한성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한성대 제11대 총장에 선임됐다.

2024년 2월 1일부로 한성대 제11대 총장 임기를 시작한 이창원 총장의 임기는 2028년 1월 31일까지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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