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고령층의 금융 편의 제고 위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실시
국민은행, 고령층의 금융 편의 제고 위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4.03.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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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5년간 239회 운영, 올해 110회 교육 예정
전문가가 협력기관을 직접 방문해 모바일뱅킹 활용법 등 안내
더욱 치밀해지는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육 제공
KB국민은행이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고령층의 비대면 금융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고령층의 비대면 금융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국민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국민은행이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고령층의 비대면 금융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2019년 시작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전문가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239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총 110회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에는 국민은행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금융교육 책자가 활용된다. 

이에 ▲모바일뱅킹 활용법 ▲계좌정보 통합관리법 ▲금융사기 유형, 사례 파악하기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등 고령층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또한 국민은행 임직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금융사기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금융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날로 치밀해지는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 지원과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기부금 조성 등을 담은 ‘KB 상생금융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점포인 ‘KB 시니어 라운지’의 운영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인천까지 확대하는 등 고령층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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