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애플이 오는 5월 애플 펜슬을 지원하는 신형 아이패드를 국내에 출시한다.
27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시카고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9.7인치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공개된 신형 아이패드는 터치센서가 접목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애플 펜슬 기능을 지원한다. 또 터치 아이디와 HD 페이스타임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10시간이며,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신형 아이패드는 32GB 와이파이 모델이 43만원이다. 애플 펜슬은 별도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애플은 교육기관이 신제품을 구매할 경우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각각 40만원, 10만9000원으로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애플은 4월 중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총 25개국에 신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5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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