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후보지에 성남·인천 등 6곳 선정
국토부,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후보지에 성남·인천 등 6곳 선정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4.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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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경기 성남 위례와 천안 등 6곳에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17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성남 위례와 일반산단, 인천 남동산단, 천안 역세권, 경남 진주 상평공단 등 6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이란 창업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지원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등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와 관련 근로자 전용주택 후보지를 제안 받은 뒤 종합 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또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1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공모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은 지역 내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창업가와 지역전략산업종사자의 수요에도 부합하므로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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