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취급시 평가조건 완화, 금리 우대·한도 확대 등 한부모가정의 실질적 주거 안정 지원책 마련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한부모가정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한사랑 전세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꼐 사회적 소외계층의 하나인 한부모 가정의 실질적 주거안정 지원책 마련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미혼모네트워크로부터 구체적인 사례별 자문을 받았다.
한사랑 전세론은 소득수준과 신용등급이 낮아 전세자금대출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한부모 가정들을 위해 대출심사시 평가요건을 완화하고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 또한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최대 0.25% 우대 적용되며 보증료도 0.1% 낮게 책정됐다.
하나은행은 향후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단법인 한국미온호지원네트워크와 함께 미혼모 가정 등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해 긴말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향후에도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게 하는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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