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조리식품 코너 강화나선다
롯데슈퍼, 조리식품 코너 강화나선다
  • 양세정
  • 승인 2019.05.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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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No.1 수제 도시락’ 주제로 ‘요리 콘테스트’ 개최
롯데슈퍼가 14일 ‘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슈퍼가 14일 ‘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사진=롯데쇼핑

[스마트경제] 롯데슈퍼가 14일 ‘요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요리 콘테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나만의 No.1 즉석 수제 도시락과 상큼발랄 소용량 샐러드’를 테마로 진행했다. 

총 314명 지원자 가운데 지난 4개월 동안 조리식품에 대한 기본 지식 평가와 레시피의 상품성, 창의성 평가, 2회의 예비 경연대회를 거친 진출자 20명이 본선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김치케밥과 아보카도샐러드’가 수상했다. 고객 수요와 레시피 보완, 롯데슈퍼 전문개발자의 손을 거쳐 연내 상품화될 예정이다. 

이처럼 롯데슈퍼가 조리식품 레시피와 전문가 양성에 공을 들이는 이유로는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 등 고객층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슈퍼 조리식품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2%, 올해 16%로 매년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 본부장은 “개인의 취항과 건강, 맛까지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구매 성향이 점차 세분화, 전문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요리가 갖고 있는 따스함과 맛, 풍미까지도 아우르는 즉석 조리식품 개발을 목표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레시피와 전문가 개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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