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2일까지 와규 소고기 40% 할인판매
이마트, 22일까지 와규 소고기 40% 할인판매
  • 김소희
  • 승인 2019.05.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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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 스테이크/사진=이마트
달링다운 소고기/사진=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가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소고기 총 26종(점포별 품목 상이)을 22일까지 일주일간 40% 할인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할인은 행사카드로 구매할 때 가능하며 KB국민카드 결제 시 10%를 추가할인 받아 총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상품은 100g당 가격으로 우선 윗등심살이 3120원(정상가 5200원), 불고기가 1740원(정상가 2900원), 목심이 1248원(정상가 2080원) 등이다.

이마트는 또 나들이에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팩포장돼 최근 3~4년간 수요가 부쩍 많아진 시즈닝 스테이크도 할인 판매한다. 각 300g으로 가격은 앞다리 시즈닝 스테이크가 5940원(정상가 9900원), 칼집양념구이가 5940원(9900원) 등이다.

아울러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스테이크를 비롯해 시즈닝/야채/디핑소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밀키트(Meal Kit)’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 스테이크(300g)’를 9480원, 지난해 11월 출시한 ‘달링다운 와규 찹스테이크(300g)’를 7080원에 판매한다.

윗등심살 밀키트는 시즈닝 상태의 스테이크에 아스파라거스와 찍어먹을 수 있는 디핑 소스를 함께 담았다. 찹스테이크 밀키트는 커팅한 시즈닝 스테이크, 함께 볶아 먹을 수 있는 양파/파프리카 등 야채, 볶음용 소스로 구성했다.

한편, 육류 소비 문화가 점차 구이에서 스테이크로 변화함에 따라 이마트는 스테이크 전용존을 지속 확대하는 추세다.

이마트는 2016년 11월 ‘스테이크 존’을 처음 도입한 이래로 현재 60여 개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는 ‘홈술’하는 문화로 비교적 조리법이 간단한 스테이크가 각광받는 데에 따른 것이다.

이소민 축산 바이어는 “육류 소비도 점차 간편성을 추구하는 추세”라며 “굽기 쉬운 칼집양념구이를 비롯해 밀키트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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