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콜드브루딜라이트’를 출시하며 콜드브루 메뉴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메뉴 콜드브루딜라이트는 기존의 에스프레소 샷 대신 콜드브루 샷을 넣은 프리미엄 라떼다. 할리스 콜드브루 전용 블렌드로 추출한 뒤 바닐라 시럽과 연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특유의 깊이 있고 깔끔한 맛과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5800원이다.

할리스 콜드브루는 최근 이른 더위로 10초에 1잔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할리스 측은 자사 콜드브루 메뉴 6종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여름철 빅사이즈의 아이스 음료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여름 시즌 한정으로 특정 메뉴의 20oz 용량의 벤티사이즈로도 판매한다. 스파클링 음료 4종과 커피 메뉴 5종을 해당 사이즈로 구입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할리스 콜드브루딜라이트는 단숨에 매출 선두 그룹으로 자리 잡았다”며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인 바닐라딜라이트, 리스트레또딜라이트에 이어 할리스 딜라이트군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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