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레트로컵’ ‘아스달 연대기 굿즈’… 굿즈에 빠진 유통업계
‘서울우유 레트로컵’ ‘아스달 연대기 굿즈’… 굿즈에 빠진 유통업계
  • 양세정
  • 승인 2019.06.03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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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서울우유 레트로컵 2탄 판매 
티몬, ‘아스달 연대기’ 굿즈 단독 판매 
유통업계가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한정판 굿즈 판매에 나섰다. 사진=롯데쇼핑
유통업계가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한정판 굿즈 판매에 나섰다. 사진=롯데쇼핑

[스마트경제] 유통업계가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한정판 굿즈 판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를 통해 서울우유와 협업한 레트로컵을, 티몬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굿즈를 출시했다.  

롯데백화점이 서울우유와 협업해 만든 ‘롯데백화점X서울우유 레트로컵’ 6개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과거 유행했던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재탄생시킨 ‘레트로’ 컨셉에 맞춰 서울우유와 협업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서울우유와 함께 레트로컵 1탄을 1000세트 한정으로 선보여 출시 3일만에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업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백화점X서울우유 레트로컵 2탄은 ‘앙팡 딸기맛 우유컵’ ‘식생활 개선컵’ ‘초코렡우유컵’ ‘서울우유 치즈컵’ ‘딸기요정컵’ ‘모두랑 아이스크림컵’ 등 6개 스타일로 이뤄졌다. 

3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엘롯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개당 9900원, 세트 구매시 2만6730원에 판매한다. 

티몬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공식 굿즈 및 브랜드 콜라보 상품을 온‧오프라인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사진=티몬
티몬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공식 굿즈 및 브랜드 콜라보 상품을 온‧오프라인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사진=티몬

티몬(대표 이재후)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공식 굿즈 및 브랜드 콜라보 상품을 온‧오프라인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티몬은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IP(지적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드라마 캐릭터 관련 굿즈 상품들을 오는 10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판매될 상품의 종류는 캐릭터 USB, 휴대용 선풍기 다이어리, 교통카드, 보조배터리 등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까지 총 60여종에 이를 예정이다.  

티몬은 국내 이커머스로는 최초로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공식 투표 채널로 참여하며 TV프로그램과 커머스 채널과의 새로운 연계를 시작했다. 당시 티몬을 통해 투표한 건수가 3200만건에 달했고, 단독 판매했던 워너원 캐릭터 상품은 초기물량이 2시간만에 매진됐다. 

최근에는 TV조선에 방영한 ‘미스트롯’, tvN ‘300엑스투’과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로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소재와 컨텐츠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방송 프로그램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IP 컨텐츠를 발굴하고 관련 상품을 기획, 제작해 굿즈 시장에 있어 온라인 유통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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