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북상,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불투명… 6일 오전에 최종 결정
태풍 콩레이 북상,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불투명… 6일 오전에 최종 결정
  • 김진환
  • 승인 2018.10.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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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 북상 등으로 6일 불가할 경우 7일, 한글날, 다음 주 등 연기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6일 예정된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가 불투명 해졌다. 사진=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6일 예정된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가 불투명 해졌다. 사진=서울세계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6일 예정됐던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 해졌다.

한화는 5일 긴급 공지를 내고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할지 취소할지에 대해 6일 오전 10시 전후로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태풍을 예상한 한화측은 지난 4일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태풍 경로에 따라 최소할지 연기할지 결정해 5일 오전까지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6일 정상 진행이 어렵다며 하루를 연기해 7일, 한글날인 9일 또는 다음주인 13일에 진행하는 방안 등을 통보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5일까지 태풍의 경로나 규모가 각국 기상청 마다 예상이 조금씩 달라 6일 오전까지 판단을 유보한 상황이다.

한화측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관람객의 안전을 제일 우선사항으로 고려해 모든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태풍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행사가 불가할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게 되는 세계불꽃축제는 9.11 테러, 북한 핵실험, 신종플루 사태 등으로 총 3회 취소된 적이 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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