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일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홀에서 개최됐다.
201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영체 중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했다.
도드람은 품질, 위생, 안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3년째 소시모 주최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무이자 자금 10억원을 받았다.
또한 도드람은 '2018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한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무이자 자금 10억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이에 도드람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총 2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한돈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품질과 위생, 안전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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