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전년대비 2배 늘었다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전년대비 2배 늘었다
  • 양세정
  • 승인 2019.01.08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마트가 이번 2019년 새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98.2% 신장하며 약 2배 가량 매출이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이번 2019년 새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98.2% 신장하며 약 2배 가량 매출이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사진=롯데쇼핑

[스마트경제] 롯데마트가 지난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4주간 새해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98.2% 신장하며 약 2배 가량 매출이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2월 6일부터 시작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경우 △수산 418.1% △건강 기능식 180.3% △건식품 104.2% 세 부문에서의 신장이 전체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굴비를 대표하는 수산 선물세트는 어획량 증가로 가격이 저렴해져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설을 맞아 준비하는 선물인만큼 건강과 관련한 선물세트인 건강 기능식품 매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견과류 등의 건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증가한 것도 건강을 중시하는 선물세트가 여전히 강세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밖에 과일 46.3%, 축산 67.2% 신장하는 등 신선 선물세트도 순항 중에 있으다.  

한편 롯데마트의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에만 제공되는 혜택도 이번 판매 신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에는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과 구매 금액 별 최대 15%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등 프로모션이 진행된 바 있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며 “할인 및 프로모션은 강화하고, 기간은 늘린 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기간을 이용해 선물세트를 장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