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9개월만 누적판매 1600만개 돌파 
롯데칠성,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9개월만 누적판매 1600만개 돌파 
  • 양세정
  • 승인 2019.01.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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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대용량 RTD커피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출시 9개월만에 누적판매 16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대용량 RTD커피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출시 9개월만에 누적판매 160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스마트경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500 대용량 RTD커피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출시 9개월만에 누적판매 16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은 출시 3개월만에 300만개가 판매됐고, 6월에는 라떼 제품도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하고 누적 매출로도 약 19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된 10여개의 신제품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구입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캔·컵·병 등의 형태로 된 커피를 총칭하는 RTD 커피의 국내 시장은 롯데칠성음료 자체 시장 분석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약 8% 성장했다. 이에 반해 대용량 커피의 경우에는 2013년 약 40억원 규모에서 2017년 약 2150억원 규모로 연평균 약 170% 가량 크게 성장해왔다.  

하루 커피 음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커피 애호가 뿐만 아니라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학생들의 대용량 커피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해 이에 따라 제품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홍보담당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넉넉한 용량으로 커피 헤비유저 뿐만 아니라 장시간 근무 및 공부 중에 곁에 두고 오랜시간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제품군 확대 등을 검토하며 국내 대용량 RTD커피 시장을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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