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는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설 특가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VR스테이션 ‘설 특가 패키지’로는 VR 콘텐츠를 3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4매와 카페이용권(1만원)으로 구성된 ‘빅3 가족 패키지’, VR 콘텐츠를 4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4매와 카페이용권으로 구성된 ‘빅4 가족 패키지’가 있다.
현대IT&E는 설 연휴 기간 VR스테이션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바이벌, 복주머니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VR 콘텐츠를 즐기면서 다양한 미션을 성공하거나 매장 곳곳에서 열리는 게릴라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아 빙고를 완성하면 유명 피규어, 빅4 이용권, 어트랙션 1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과 교환할 수 있는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특히, 현대IT&E는 2일부터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VR로 즐길 수 있는 ‘방탈출 VR’도 VR스테이션 강남점 지하 1층에 새롭게 선보인다. ‘방탈출 VR’은 국내 VR게임 전문업체인 스코넥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콘텐츠로, 주어진 미션을 풀어 밀실을 탈출하는 기존 방탈출 게임을 VR로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현대IT&E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맞아 2인 이상 방문하는 단체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가족 패키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 이색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VR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R 스테이션은 서울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로, VR 시네마·VR 툰 등 국내외 유명 VR 콘텐츠 20여 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카드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