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신한은행과 기부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국대, 신한은행과 기부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2.05.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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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지난 30일 신한은행과 ‘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는 지난 30일 신한은행과 ‘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30일 신한은행과 ‘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기부신탁 상품 등을 통해 후학양성을 위한 기부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언대용신탁과 기부신탁은 사후 기부를 원하는 기부자가 생전에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놓고 본인 유고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재산을 기부하기 위한 신탁이다.기부자 생전에는 안전하게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비 인출 등 재산관리가 가능하며 사후에는 공신력 있는 은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부를 실현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본부 부서 전문가들이 세무 컨설팅, 부동산 투자자문, 법률검토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부자는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상속과 기부 설계가 가능하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재양성에 관심있는 많은 기부자들이 신탁을 통해 편리하게 후학양성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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