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랜테이블' 제품이 출시 10개월만에 누적판매량 약 300만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월 평균 매출 성장률은 20%에 이른다.
제품 구매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70% 정도이고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70%에 이른다. 특히 30대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기업간 거래 시장(B2B)에서 플랜테이블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져 급식업체 등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고, 수출 국가도 10개국에서 최근 30개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플랜테이블 브랜드를 출시하며 식물성 식품 시장에 진출했고 이후 만두,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주먹밥 등의 제품을 내놨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플랜테이블에 대한 호평은 건강, 환경 등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채식주의자는 물론 채식을 선호하거나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도 ‘맛있는 건강 메뉴’로 자리매김해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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