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한·인니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시상
대상그룹, 한·인니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시상
  • 양세정
  • 승인 2019.02.26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홀딩스가 ‘제1회 대상그룹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 시상식을 24일 개최했다. 사진=대상그룹
대상홀딩스가 ‘제1회 대상그룹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 시상식을 24일 개최했다. 사진=대상그룹

[스마트경제] 대상홀딩스는 24일 ‘제1회 대상그룹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인도네시아 대학생 스마트폰 푸드영화제는 한류의 주 소비층인 전 세계 청년층을 대상으로 K-푸드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진행하는 크로스 컬처 프로그램이다. 

이는 ‘맛’을 주제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두 나라의 음식을 체험하고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등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나라 학생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족자카르타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주요 지역에서 각각 영화촬영을 했다. 

모든 촬영은 스마트폰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제작에 필요한 양국 이동에 따른 항공비와 현지 숙식과 이동 등의 체재비 일체를 대상그룹이 지원했다.

심사는 작품의 기획 우수성, 완성도, 창의성과 더불어 별도 제작한 메이킹필름 영상의 완성도와 독창성, 활동기간 동안의 성실성 및 팀워크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대상의 영예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매운 전통소스인 고추장과 삼발소스에 대한 내용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Sauce-ology(소스올로지)’를 제작한 Avengers팀(Vincent Ricardo 외 5명)에 돌아갔다.

우승팀에는 상금 6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됐다.

정홍언 대상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1973년 대상이 국내 1호로 진출한 나라로 대상그룹의 성장에 큰 의미가 있는 국가”라며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의미 있고 오랜 기간 지속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과 메이킹필름은 ‘E.T.(Eat! & Travel!) Film Festival’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