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키즈, 자폐성 장애 인식개선 위한 ’파란 캠페인’ 진행
휠라 키즈, 자폐성 장애 인식개선 위한 ’파란 캠페인’ 진행
  • 양세정
  • 승인 2019.03.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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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FILA KIDS)가 ’휠라 키즈 파란 캠페인 후원물품·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휠라
휠라 키즈(FILA KIDS)가 ’휠라 키즈 파란 캠페인 후원물품·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휠라

[스마트경제]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 휠라 키즈가 지난 20일 오후 ’휠라 키즈 파란 캠페인 후원물품·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은 강동철 휠라코리아 상품기획본부 이사, 박성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회장, 박정숙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휠라 키즈가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4년째로 전개하고 있는 ’파란 캠페인’은 세계 각 지역의 명소에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고 많은 이들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휠라 키즈는 협회 측에 총 3960만원에 달하는 파란캠페인 전용 의류, 신발, 용품 등 후원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휠라 키즈는 다음달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앞두고 ’2019 파란캠페인 전용 컬렉션’을 출시해 자폐성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컬렉션에는 파란캠페인을 상징하는 ’블루라이트’와 함께 휠라 캐릭터 워니가 프린트된 반팔 티셔츠 및 슈즈와 볼캡 등이 포함됐다.

해당 컬렉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란캠페인의 의미를 담은 ’블루라이트 메시지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폐인 및 그 가족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자 올해로 4회째 파란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휠라 키즈는 따뜻한 나눔 및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고객 참여를 통한 사회 환원적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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