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가져
CJ대한통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토크콘서트' 가져
  • 백종모
  • 승인 2018.10.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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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스마트경제]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한 '김시우, 안병훈, 강성훈 선수와 제주청년이 함께하는 꿈키움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는 CJ대한통운 소속 골프 선수들을 비롯해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프로골퍼를 꿈꾸고 있거나 골프산업에 종사하고 싶은 꿈이 있는 청년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골프 선수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프로골퍼의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JIBS 제주방송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선수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조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체육학 전공 대학생, 골프 특성화고 및 골프아카데미 학생 등 골프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의 고민상담과 질문이 쇄도하면서 강연장의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중혁(11세, 남) 학생이 작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업십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김시우 선수를 향해 "제가 더 어린 나이에 우승해 새로운 기록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CJ대한통운 소속 김시우 선수는 "제가 겪었던 것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어 기쁘고 저 또한 과거를 돌아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며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후배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의 두 번째 PGA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오는 18일부터 21일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토크콘서트에서 펼쳐진 선수들의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는 오는 19일 저녁 7시 JIBS 제주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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