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결혼 발표 3개월 만 득녀…축하·탈퇴 요구 공존
엑소 첸, 결혼 발표 3개월 만 득녀…축하·탈퇴 요구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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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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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스마트경제] 엑소 첸이 결혼 발표 3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첸이 오늘 득녀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첸의 아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으며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출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첸은 지난해 1월 깜짝 결혼 발표로 놀라움을 안겼다. 첸은 자필 편지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라며 아내의 임신 소식까지 함께 전해 충격은 두배가 됐다.

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당시 첸이 이미 결혼식을 올렸고 아내가 임신 7개월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SM 측은 "이는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기도 했다. 

첸의 결혼 소식에 일부 엑소 팬들은 첸의 탈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첸의 탈퇴를 요구한 팬들은 "혼전임신이라는 타이틀, 애 아빠라는 타이틀 때문에 엑소 앞에 너무 많은 부정적인 타이틀이 붙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첸의 탈퇴를 반대하는 팬의 수도 적지 않았고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첸의 결혼 발표 전에 가진 논의에서 엑소 멤버 전원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소속사 또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첸은 결혼 발표 후 한 달 가량 지난 지난 2월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첸의 득녀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첸의 득녀 소식을 축하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응원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여전히 첸의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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