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근 '미백 기능성 성분'을 넣어 빠른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백 앰플과 미백 에센스 화장품이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미백 화장품을 고르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
1. 미백 함량을 확인하라
대표적인 미백 효과 기대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레몬뿌리, 알부틴, 상백피 추출물이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이 성분들이 얼마큼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미백효과가 생기는 성분이 다르므로, 전체적인 함량이 높은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한 가지 성분이 높은 함량으로 함유되어 있을 경우, 그 미백 성분이 효과가 없다면 미백효과가 없을 수 있으니 1가지 미백 성분의 함량만 높은 상황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pH레벨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라
pH값은 산성과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수치다. 미백 에센스의 경우 pH값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pH값이 7.8 이상일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고, 피부 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pH가 4.5와 5.5 사이가 흔히 말하는 약산성으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해주는 값이라고도 할 수 있다. pH 수치가 너무 높지는 않은지 확인하여야 민감한 피부라도 미백 앰플을 사용하며 생길 수 있는 트러블을 방지 해볼 수 있다.
3. 교환/환불 문의를 확인하라
미백 기능성이 함유된 잡티세럼은 피부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민감성 피부에 자극을 주고, 어떤 경우에는 비타민C와 같은 특정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제품의 문의 게시판에서 교환 또는 환불문의가 많은지, 제품의 어떤 문의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서 트러블이 있을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 미백 화장품 중 하나인 ‘웬즈데이 10일 미백 앰플 에센스’는 2016년 7ml 소용량 미백 앰플로 출시하여 완판된 이후, 리뉴얼을 걸쳐 160ml의 대용량 미백 앰플 에센스로 출시되었다.
웬즈데이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시중의 미백 앰플 보다 22배 대용량이며,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레몬뿌리, 알부틴 등 10가지 미백 성분이 62% 함유돼 있다”며 “반품률 및 환불문의는 적다. 연이은 완판으로 재출시된 웬즈데이 화장품 10일 잡티세럼은 미백, 보습, 진정, 주름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미백 화장품”이라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