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 특집] 세종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서 총 1480명 모집
[2023 수시 특집] 세종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서 총 1480명 모집
  • 복현명
  • 승인 2022.08.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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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창의인재(서류형) 신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자기소개서 폐지 등 수험생 부담 완화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수시모집서 32명 선발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가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148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5.2%이다. 

세종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으로 397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면접형), 창의인재(서류형),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으로 697명, 논술우수자 전형 310명,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으로 76명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 세종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균형전형의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폐지를 통한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서류형)전형의 신설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 - 교과 100%반영,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세종대는 2022학년도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지역균형전형을 통합해 2023학년도에는 지역균형전형으로 310명을 선발한다. 

또한 지역균형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을 폐지했으며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역시 전년도 학생부우수자 전형에 비해 인문은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에서 6 이내, 자연은 6 이내에서 7 이내로 완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했다. 

군(해군, 공군)과의 협약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장교(해군장교, 공군조종장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수시모집에서 각각 30명,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해군/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 – 창의인재(서류형) 신설, 서류 100% 반영

세종대는 올해 창의인재(서류형) 전형을 신설, 서류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면접형)(353명), 창의인재(서류형)(107명), 고른기회(95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30명), 서해5도학생(3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109명)으로 구성되며 각 전형별로 지원자격이 상이하므로 본인의 자격 충족 여부를 체크하여 지원하도록 한다. 

특히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을 제외한 전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계열(전공)적합성, 창의성 및 발전가능성, 인성’ 등의 평가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은 계열(전공)적합성, 창의인재(서류형) 전형은 학업역량에 좀 더 비중을 둬 평가한다. 

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창의소프트학부(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의 경우 면접 당일 전공적합성 관련 주제로 발표자료를 작성한 후 주제 발표, 서류종합평가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며 그 외 모집단위의 경우 학생부 기반의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논술우수자전형 – 학생부 30%, 논술 70% 반영,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세종대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하며 수능 다음주인 11월 26일에 인문계열, 11월 27일에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세종대학교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하며 수능 다음주인 11월 26일에 인문계열, 11월 27일에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자료=세종대.
세종대학교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하며 수능 다음주인 11월 26일에 인문계열, 11월 27일에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자료=세종대.

올해 세종대 논술우수자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완화로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5 이내, 자연계열은 5 이내에서 6 이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논술전형은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불리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유리하므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목표로 남은 기간 전략적으로 수능 영역별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세종대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통계, 자료해석, 도표 등), 영어 제시문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국어와 사회 교과서의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 문항이 출제되지 않고 수학 문항(확률과통계/기하 미포함)만 출제돼 논술 고사에 대한 부담이 작으므로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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