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편의점 ‘Hot 트렌드’ 상품은 바로 이것
2019년 편의점 ‘Hot 트렌드’ 상품은 바로 이것
  • 김소희
  • 승인 2019.02.1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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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19년 상품전시회’서 4가지 상품군 제시
가치중심 한 끼, 프리미엄 냉동식품, 고품질 디저트, 시즌 상품 등
편도족, 편디족 위한 상품 라인업 확대
가수 김종국과 하하가 GS25 상품전시회 Fresh Food 아카데미에서 냉장 안주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가수 김종국과 하하가 GS25 상품전시회 Fresh Food 아카데미에서 냉장 안주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스마트경제] 간편하면서도 고품질의 먹을거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유통채널 가운데 편의점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편의점업계에서는 소비트렌드를 이끌 상품군을 개발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GS25은 특히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2019 상품전시회’를 개최해 ‘2019년 핫(Hot) 트렌드 상품군’ 4가지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GS25는 올해 ▲가치 중심의 든든한 한 끼(Home Meal Replacement) ▲더 신선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냉동식품(Premium Frozen food) ▲고품질 디저트(High Quality Dessert) ▲시즌에 맞는 상품(Seasonal Target Product)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가치 중심의 든든한 한 끼란 개인의 경험과 취향을 반영한 1인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 상품을 말한다. GS25는 프리미엄 죽 상품, 안주로 가능한 상품 등을 선보였다.

더 신선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냉동식품은 장기간 보존 가능한 식사대용의 차별화된 냉동밥·면 상품을 의미한다. GS25는 One-Meal 콘셉트의 유어스닭강정, 유어스불고기 우동 등의 상품을 내놓는다.

GS25는 디저트 상품군이 전년 대비 22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한 데 따라 파르페, 크레페, 몽블랑 등 전문점 타입의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 개발·출시한다. 또 부산의 명물 깡통시장을 적용한 어묵바 상품, 인기 꼬치류 상품의 프리미엄화해 선보인다.

GS25는 시즌에 맞는 상품 확대에도 주력한다. GS25는 제철 분위기에 맞춘 식자재를 사용한 상품을 출시한다. 벚꽃모찌아이스크림, 장미레몬에이드(이상 봄), 세부 망고빙수(이상 여름) 등 새로운 시즌성 상품을 가공 식품 코너에서 다양하게 선보인다.

GS25 관계자는 “지속적인 1인 가구와 스몰패밀리의 증가에 따른 혼(홈)술, 혼(홈)밥족의 증가와 52시간 근무제, 워라벨 추구로 인한 간편하고 품질 높은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에 부합하는 상품군을 속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올해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진화 원년으로 삼고 금융, 택배, 자동차 등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또 이번 상품전시회를 통해 1만3000여점의 경영주와 점포근무자들이 점포 운영에 있어 효율적인 상품 도입 및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진 GS리테일 MD지원팀장은 “상품 전시회는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능과 함께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회 정서적인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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