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소셜 마켓의 인기 뷰티 상품를 비롯해 유명 여배우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입소문난 뷰티 제품까지 다양한 뷰티상품이 TV홈쇼핑에 진입하고 있다.
기존에는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4050세대를 타겟으로 한 상품 기획이 주요했지만, 최근 SNS 유명세를 타고 있는 상품 등 젊은 고객이 자주 찾는 제품을 선점하는 등 홈쇼핑 뷰티의 상품 소싱 패러다임이 전환을 맞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4일 오후 1시40분에 SNS 인기 뷰티 브랜드 ‘라비앙’의 ‘볼류마이징 레디언스 에센스’ 패키지를 단독으로 론칭 방송한다.
오쇼핑부문이 지난해부터 선기획해 다구성 패키지를 단독으로 선보이는 라비앙 볼류마이징 레디언스 에센스는 인스타그램은 물론 CJmall에서도 공동구매 딜이 진행될 때마다 평균 1억원씩 판매된 히트 상품이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지난해 말 두 차례 CJmall 공동구매 딜을 통해 사전 론칭해, 총 2억5000만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20~39세 구매 비중은 74%에 달하고, 신규 및 휴면 구매고객은 약 38%를 차지하는 등 인플루언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24일 오후 1시40분부터 판매되는 라비앙 에센스는 피부온도에 감응하는 광채 버블 에센스 성분이 함유돼 주름과 미백,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뷰티 상품으로, ‘반사판 에센스’, ‘유리알 에센스’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방송 상품은 에센스 대용량 50㎖ 2병, 소용량 15㎖ 2병을 포함해 라비앙 최초로 선보이는 ’핑크 톤업 크림30㎖’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뷰티의 신‘ 생방송에는 인플루언서 ’핑시언니’가 출연하고, SNS 라이브 방송화면을 TV홈쇼핑 화면에 동시 송출하는 등 색다른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쇼핑부문은 향후 세포마켓 트렌드에 따라 SNS 속 히트 트렌드한 뷰티상품을 지속 발굴해 젊은 고객층을 끌어올리는 등 고객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영 CJ ENM 오쇼핑부문 뷰티사업팀 MD는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의 커머스 활동이 세포마켓에서 큰 파급력을 가지면서 홈쇼핑 뷰티에도 새로운 소싱 트렌드가 생기고 있다“며 “고객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 기반 뷰티 브랜드를 다양하게 발굴해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고, 홈쇼핑 뷰티에 젊은 고객들을 유입시키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23일 오후 1시10분부터 배우 이영애가 오랫동안 사용한 제품으로 알려진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CAXA UP)’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멀티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은 면세점에서 입고와 동시에 품절이 일어날 정도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제품이다.
괄사 형태를 채택하여 얼굴과 몸 굴곡 어디든 밀착하여 피부관리가 가능하며, 두가지 전류인 미세전류와 이온전류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홈쇼핑을 통해 약 2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GS SHOP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에서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카사업 마케팅 담당자는 “뷰티 디바이스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스킨케어부터 탄력관리까지,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카사업이 제격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특별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