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효준 회장은 직무 계속 수행
BMW 코리아,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효준 회장은 직무 계속 수행
  • 한승주
  • 승인 2019.04.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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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윤 신임 대표이사 사장 . 사진=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 사장 . 사진=BMW 그룹 코리아

[스마트경제] BMW 그룹 코리아는 2019년 4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은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BMW, 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는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 회장의 노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상윤 신임 대표이사가 BMW 그룹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사장 역할을 맡았던 한상윤 사장은 지난 1년간 대표이사직 승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됐다.

신임 한상윤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세일즈, 마케팅, MINI 총괄을 거쳤고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김효준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BMW 그룹 코리아를 이끌어 왔으며, 그가 보여준 헌신에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신임 한상윤 대표이사 사장은 김효준 회장의 후임으로 매우 적합하고 앞으로 한 사장과 더욱 밀접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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