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미적 체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연구 가치를 조명
[스마트경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이달 28일까지 올해 ‘아시아의 미’ 연구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를 주제로 우수 연구자의 출판 활동을 지원하는 연구 공모를 시작한다.
아시아의 미 연구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아름다움에 대한 개념과 특성을 밝히고 미적 체험과 인식에 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됐다.
매년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4가지 대주제로 연구 공모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아시아의 도시 미학’, ‘아시아의 미와 추(醜)’, ‘아시아 미와 문학적 상상력’, ‘아시아 여행과 미적 체험’를 파생 주제로 선정해 우선으로 공모한다.
응모를 원하는 개인 연구자는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를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연구 결과에는 편당 3000만원 연구비가 지원되며, 아시아의 미 총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향후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해당 주제로 다큐멘터리, 전시 등 지원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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