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장을 잡아라… 아모레퍼시픽, 얼려 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 출시
여름 시장을 잡아라… 아모레퍼시픽, 얼려 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 출시
  • 양세정
  • 승인 2019.05.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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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로 냉동해도 완전히 얼지 않는 신개념 제품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다음달 얼려 쓰는 화장품인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8개 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다음달 얼려 쓰는 화장품인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8개 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스마트경제] “작열하는 태양, 녹아내리는 피부, 올 여름 내 피부는 아이스뷰티(Ice Beauty)로 잡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다음달 얼려 쓰는 화장품인 아이스뷰티 스킨케어 8개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8개 브랜드마다 각 제품을 선보인다. 얼려 쓰는 토너부터 수면팩, 아이스 스틱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브랜드별 총 8품목이 출시된다. 

다음달 출시되는 제품은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 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 쓰는 마스크 1매 △에뛰드 얼려 쓰는 알로에 수딩젤 7종이다.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는 오는 7월 출시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피부 온도는 31℃ 안팎이지만, 여름철 햇볕 아래 피부 온도는 40℃ 이상으로 올라간다. 특히 피부에 열을 전달하는 적외선은 자외선보다 파장이 길어 투과력이 강하기 때문에 더 깊은 피부까지 침투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뜨거운 온도는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피부 저항력을 약화해 피부가 쉽게 민감해질 수 있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와 피부 탄력 저하, 과도한 피지 분비 등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자 개발됐다. 제형의 어는점을 낮췄다. -15℃~-20℃의 냉동고에서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된다. 

특히 냉동 보관한 아이스뷰티 제품은 바르는 순간 피부에 있는 열을 단기간에 낮춰 피부는 손상하지 않고, 열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일시적인 해동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됐으며, 사용하던 제품을 상온으로 옮겨도 문제가 없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다음달부터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마트, 온라인몰(AP몰, 아리따움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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