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4~5월경 북미권역 생산시작
현대차 팰리세이드, 4~5월경 북미권역 생산시작
  • 한승주
  • 승인 2019.01.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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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스마트경제] 현대자동차가 오는 4~5월경 팰리세이드의 북미권역 진출을 위한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 초기반응이 뜨거운 만큼 생산라인도 증설할 것이라 덧붙였다.

구자용 현대차 상무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상반기 이내로 글로벌 주요시장에 팰리세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타겟 시장인 북미권역에는 4~5월경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각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향후 런칭시기를 검토중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해외지역에서도 팰리세이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판매를 확대해 회사의 전반적인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상무는 팰리세이드의 증산도 검토중이라 밝혔다. 그는 “팰리세이드 출시 이후 고객들의 초기반응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현재까지 3만여대 계약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현재까지 계약된 물량이 올해 당사가 잠정 기대한 수치보다 초과했다. 팰리세이드를 주문한 고객들의 대기시간 단축과 신차효과 극대화를 위해 생산능력증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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