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현대건설은 오는 5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광역시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등이 소재해 있다.
이 지역의 분양시장 또한 뜨겁다. 지난 2018년 다사지역에서 분양한 2개단지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다사역 삼정 아파트가 1순위에서 청약률 46.2대 1로 청약을 마쳤으며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도 24.0대 1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두 단지 모두 5일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단지가 들어설 곳은 다사읍 매곡리 637-6 일원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역세권 입지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이다. 총 연장은 29km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 또한 죽곡 생활권 내 형성돼 있다. 또한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 예정이며 달성군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내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이곡동로 24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